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아직은 매서운 추위가 맹렬한 기세를 떨치고 있지만 새로운 시작의 계절인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2026년 3월 14일에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에 회원 여러분과 노인재활의학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노인의 기능 저하와 장애, 만성질환과 돌봄의 문제는 개별 진료의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노인재활의학은 단순한 기능 회복을 넘어, 노인의 삶의 질과 존엄을 지키는 통합적 의학으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초고령사회에서 노인재활의학의 미래와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노쇠 관리와 통합 재활 전략을 시작으로 인지·정신 건강과 신체 기능의 연계,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심장재활, 고령 환자의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한 임상적 의사결정 등 노인재활 진료 현장에서 직면하는 핵심 이슈들을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루고자 합니다.

특히 2026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환경 속에서, 노인·장애인 재활의료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책 세션을 마련하여, 임상과 제도,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 이는 노인재활의학이 미래 보건의료 체계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학회 산하 연구 모임과 연구비 지원 과제 성과 발표를 통해, 근거 중심의 노인재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젊은 연구자와 임상의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학문적 교류의 장도 마련하였습니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 회원 여러분은 물론, 노인재활과 노년의학에 관심 있는 전공의, 연구자, 보건의료 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가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협력과 연대를 통해 노인재활의학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6년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뵙기를 진심으로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장   김창환 올림